코튼플라워 #음악 #작곡 #편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11.14. 토 첫 글을 무얼 쓸까 하다가, 그냥 생각 나는 글을 쓰기로. 2020년이 되어서 2015년형 중고 맥북을 하나 구입했는데, 다른 이유보다도 ‘로직을 깔고 싶어서’라는 마음 이었다. 마침 취미로 함께 하던 밴드에서 누군가 가사와 멜로디만 써서 톡방에 올려줬다. 평소에도 노래에 화음과 반주를 넣기 좋아했기에, ‘개러지 밴드’ 어플을 켜서 생각나는 대로 코드를 만들고 반주를 입혔던 게 올해 초였다. 그렇게 다른 사람의 노래에 반주를 입혀주다가, 어제 처음 내가 만든 노랫말, 멜로디, 코드를 가지고 사람들과 함께 합주를 해서 영상을 찍었는데, 아주 부끄럽기 그지 없었다;; 다른 곡들은 수많이 커버를 했었지만, 스스로 어떤 방향성을 잡아서 ‘곡을 이렇게 하자!’라고 이끌어나가는 건 또 다른 문제였다. 혼자 방구석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