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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독서 / '스타트업 주니어로 살아남기' - Part 2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어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구입한 책인, '스타트업 주니어로 살아남기'에 대해 오늘 독서한 부분입니다:D

새로운 업무를 맡게되면서 드는 막연한 감정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아보고자 다른 책과 함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앞에서부터 40%정도 읽고 있는데,

글이 쉽게 써있어서 그런지 내용이 무겁지 않고 가볍에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아래는 오늘 읽은 Part2의, '스타트업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를 요약하면서 적용해본 내용이에요. 

 

 

 

주로, 주니어로서 업무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주위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요. 

 

 

 

저는 오늘 읽은 부분을 두 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Know-Where,  '자원이 어디 있는지 아는 것' 

 

스타트업에서는 각자 업무 범위가 넓고 주니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권한을 위임받는다. 특히, 레거시가 없는 경우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업무를 받으면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가 있다. 

 

그럴 때, 주변에 이미 회사에서 정리된 양식이 있거나 노하우가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생각보다, 이미 정리된 양식이 있어서 하루가 걸리는 일이 1시간이 걸릴 수 있고,

방향성을 조언해줄 수 있는 유관 부서 동료가 있어서 이미 다 만든 보고서를 수정하지 않아도 될 수 있다. 

 

 

 

본 내용을 개인적으로 해석해보면, 모든 상황이 지금의 나에게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었지만

 

“책이든, 외부의 사람이든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곳은 ‘분명히’ 존재한다.” 

라고, 방법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 그러한 믿음이 없다면 쉽게 포기하고 절망할 것 같아서. 

 

 

 

우리 회사는 스타트업 문화를 가졌지만 이미 관련 시장에서는 전문가의 위치를 취하고 있기에, 

그리고 분야의 특성 상 조직이 크지 않기에

앞으로 맡게 되는 업무들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내/외부에서 레퍼런스를 구하고 

신규 채용되는 TF 인력에게 오히려 내가 레거시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Value Chain , 회사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관찰하자!

 

오늘 읽은 부분 중에 다시 되짚어야 하는 부분이다. 

 

 

회사에서 만들어내는 모든 가치들은 외부 시장과 맞아 떨어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 / 외부 시장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외부 시장은 누군가 옆에서 '시장 조사해봐~'라고 지시해주는 것이 아니니

(즉, 통제성이 없지만 성과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 조사에 게을러지기 십상이지만,

이것이야말로 좀 더 자발성이 요구되고 스스로 공부하고 알아가야 하는 영역이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자발적으로 외부 시장에 대해 알아갈 수록 고객을 대하는 두려움도 곧 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는, 고객을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이 아닌, 유의미한 피드백을 주는 시장의 반응,

 

즉, 사람 대 사람이 아니라 시장의 반응에 대해 이성적인 사고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외부 뿐만이 아니라 조직 내부에서 자발적으로 회사의 큰 그림 속에서 나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추후에 커리어를 쌓아가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기 때문이다.

 

 

요즘 생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주말동안 실무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서 회사의 방향성과 나의 역할,

그리고 나의 비전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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